27일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와 합동으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

광주광역시 동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27일 무등산 119시민산악봉사대가 산악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활동 전개 등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은 무등산 119시민산악봉사대원, 소방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안전한 산행을 위한 캠페인, 등산객 안전산행 지도, 산악시설물 점검, 산불예방 및 산림정화 활동 등을 실시했다.

특히, 무등산 신선대 부근에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인 도깨비가지 제거 작업을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와 합동으로 실시하여 무등산 산림정화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천택 동부소방서장은 “119시민산악봉사대의 활동을 통해 안전한 산행문화 정착 뿐만 아니라 무등산 지키기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119시민산악봉사대는 2015년(206건), 2016년(284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우리 시 산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16년 10월부터 해설사, 자원활동가 등 일반시민 34명으로 구성 되어,

 산행 시에 등산객 안전산행 지도, 산불예방 및 산림정화 활동 등 예방활동에 힘쓰고, 응급상황 발생 시 119구조․구급대 도착 전에 응급처치 등을 실시하여 산악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운영 중에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