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지구 농업용수관리 자동화사업(TM/TC) 준공식을 통해 재해예방 등 농업 생산성 증대에 기여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지사장 구운서)는 지난 14일 고흥지사 TM/TC실에서 2년여 동안 추진해온 오마지구 농업용수관리 자동화사업(TM/TC) 준공식을 가졌다.

‘농업용수관리자동화란’ 원거리에 산재되어 있는 용수로 수문이나 양·배수장 및 농업기반시설물 등을 지사 중앙관리소에서 원격측정, 영상감시, 원격제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조작 및 감시하는 시스템이다.

본 사업은 2011년 3월에 착공한 오마지구(2,553ha) 저수지 3개소, 배수장 8개소, 양수장 2개소, 배수갑문 3개소, 용수로 제수문 3개소 등 총 19개소에 대하여 사업을 추진 완료했다.

본 사업의 기대효과로는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통한 농업용수의 안정적 용수공급과 배수장 적기 가동을 통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원격자동관리에 의한 관리인력 및 동력비 절감 등 한 단계 앞선 물관리 기술발전이 기대되는 등 경지면적의 용수공급체계에도 획기적인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 된다.

구운서 고흥지사장은 준공식을 통해 관할구역 전 지역으로 자동화사업을 추진 전천후 농경지로 탈바꿈시켜 나갈 예정으로 예산확보에 적극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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