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사회적책임 실천, 적극적인 일자리 시책 빛나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2012 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노사민정협의체 운영 활성화 정도, 지역 노동시장 성과, 노사관계 및 노사협력 성과 등 7개 평가항목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오는 21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시상한다.

북구는 올해 ‘노사민정 신뢰와 협력 실천 선언’, ‘노사 합동 환경정화 캠페인’ 등 활발한 사회적책임 실천운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본촌산업단지 내 사업장의 교대제 개편으로 이루어낸 일자리 창출은 기업이 노사간 양보와 배려를 통해 지역 고용확대에 동참한 수범사례로서 높이 평가 되었다.

또한, ‘GET JOB 취업․창업박람회’, ‘찾아가는 취업정보센터’, ‘동행면접’과 같은 적극적인 일자리 시책을 추진하여 취약계층 인구가 많고 중소기업 비율이 높은 북구 지역의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소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노사민정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전반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상생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사문화 안착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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