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구례에서 개막식 갖고 27일까지 4일간 열전에 들어가

제5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함께 가자 청정구례 함께 뛰자 희망 전남“ 이란 슬로건의 기치아래 구례공설운장에서 24일 개회되어 오는 27일까지 열전에 들어간다.

24일 오후 5시에 개회된 제5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구례군에서 박준영 전라남도 체육회장(전남도지사)와 전남도 시장,군수와 선수 임원 및 체육관계자와 군민들이 첨여한 가운 데 성대하게 개회되었다.

오늘 열린 개회식 식전행사로 구례풍물패의 오방줄꼬기와 대불대 태권도팀 시범, 공군의장대 퍼포먼스 타악 과 현대무용 등으로 참여자와 함께 흥겨움을 함께했다.

이어 체육대회기간 활활 타오를 성화 봉송자 가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운동장에 들어섰다.  대회기간에 타오를 성화는 오전 10시 제5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하는 성화 채화행사가 지리사 노고단에서 서기동 군수를 비롯한 유림, 7선녀, 관광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되었으며, 정동인(전 전라남도 교육감), 정연숙(전, 여자씨름 선수)씨가 성화대에 점화했다.

대회장인 박준영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웅장한 지리산과 맑은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순박하고 넉넉한 인심이 넘치는 고장 구례에서 제5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개막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고 했다.

이어, 박 회장은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대회에 참가하신 선수와 임원 여러분께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도민과 함께해 온 전남체전은 엘리트체육의 산실로서 선수들의 경기력향상과 도민화합의 역할을 수행하여 왔습니다. 이제 전남체전은 51회를 맞이하여 100년을 향해 새롭게 출발할 기점에 있으며 구례대회가 시발점이 되었다.“고  하면서 " 선수단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주시기를 바랍니다.  의로운 고장의 후예답게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쉽을 보여 주시기를 기대한다." 고 했다.

이번 제51회 전남도 체육대회에는 총 6,229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자기고장의 명예를 걸고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한편, 제52회 전라남도체육회는 정남진 장흥군에서 열린다.

                             [사진으로 함께한 제5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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