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28일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여성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미니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력단절 등 여성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

여성 구직자만을 대상으로 특별히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광주기독병원 등 우수 중소기업 5곳이 참여한다.

20일 서구에 따르면,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을 제공하며 경력단절 여성들의 참가를 유도할 계획이며, 당일 현장에서는 직업상담사와 구직자 간 심층 상담은 물론 구인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면접이 진행된다.

또한, 여성 도전 新 직업 홍보관을 운영하고 구직에 필요한 교육 안내, 진로진학 컨설팅 등 여성 구직자들에게 꼭 필요한 구직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25일까지 서구 일자리센터에 사전 접수를 하면 된다. 참여 업체, 모집 직종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경제과(062-360-7169)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eogu.gwangju.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가 경력단절 여성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지역의 우수인력이 채용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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