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막바지까지 기승을 부리던 금년 여름, 이제 그 무더위는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가을에게 자리를 물러주고 떠날 채비를 하고 있는데,  지난 날 내린 비로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 흘러가는 보배의 섬 전남 진도를 찾아 한 걸음 한 걸음 미리 가을을 산책해 본다.

꽃이 세 번 피어야 쌀밥을 먹는다는 백일홍이 보배의 섬, 진도 울림산방 연못 가운데 식재되어 있는데 그 꽃이 화려하게 꽃망울을 터뜨리며, 찾는 이를 반겨주고 있다.

또한, 뭉게구름이 산 위에 둥실 떠있는 진도대교에는 맑은 날씨와 함께 하늘이 구름 그림을 연출하여 점점 다가오고 있는 가을 하늘을 실감케 하고 있다.

한편, 보배의섬 진도군의 중요 관광지로는   남도석성, 세방낙조,  용장성, 운림산방, 이충무공 전첩비,  진도개 테마파크, 진도대교,  진도타워,   토요민속여행(향토문화회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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