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서장,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바다를 구현에 나갈 터

제24대  송창훈(58세)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오늘 오후 2시께 여수해양경찰서 강당에서 전 직원과 의무경찰 총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하고 전남 동부지역 해양주권 수호와 해상치안 확보를 위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제 24대 여수해양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송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향상, 해양에서의 약자 보호와 정의 실현, 깨끗한 여수 바다 지키기”를 전 직원과 함께하여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송 서장은 이어 “조직 내에서 더 이상의 권위, 형식, 폐쇄주의를 타파하고 오직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 고흥 출신인 신임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지난 1989년 10월 순경으로 해양경찰에 투신하여 여수해양경찰서 수사과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상황담당관, 경비안전과장을 거쳐 서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지난 2016년 7월 부임해 1년여 동안 근무했던 전임 김동진(55) 총경은 14일 오전 이임식 후 해양경찰교육원 인재개발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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