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청장, 광주시 당초 건의안보다 반 토막 예산소요 국정자문위원회 보고 개탄

우리구가 지난 대선 시 문재인 후보에게 공약사항에 선택되도록 건의한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 메카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영산강 에너지 융복합클러스티 조성사업비 5조 5,000억원(부지조성사업비 4조, 세부사업비 1조5,000억원)을 건의 채택되었는데 광주시가 지난 6월 16일 대선공약관련 국정기회자문위원회 건의안 보고에서 2조 9,900억원이 소요 된다고 축소 보고하여 확대(증액)은 못 할망정 채택된 사항에도 못 미치는 건으로 예산안으로 건의 당초 계획했던 사업에 큰 차질을 가저올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최영호 광주 남구 청장은 9일 오전 11시 청사 내에서 갖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우리 남구에서 올해 초 더불어민주당에 대선공약으로 건의해 채택된 ”영산강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원안대로 추진되도록 국정자획자문위원회를 비롯, 국토교통부와 유기적 협력을 맺어 해당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했다.

이어 최 청장은 “우리 남구에서 제안한 이 사업은 5조 5,000원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남구 승촌동과 인접 지역인 나주시 금천면 일대에 300만평 규모로 에너지 관련 시설과 주거 . 상업시설, 녹지시설 등을 반반씩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에너지 시설과 관련해서 직류(DC)전기를 활용한 에너지 타운 조성 세계적 수준의 한전공과대학 설립, 글로벌 에너지 융합기술 연구거점조성, 에너지 기술 국제표준 청단실증 인프라 구축, 신재생 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에너지테크로 지원지구 조성을 담고 있다.“고 했다.

특히, 남구에서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그린벨트 해제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국토교통부의 CB 총량제 적용을 받지 않으면서도 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천수구역 특별법 제10조”를 근거로 사업 추진에 나서야 한다느니 의견도 제시한바 있다.“고 했다.

최 청장은 “ 대통령 께서도 5조 5,000억원 사업을 공약으로 내걸었는데 우리 지역에서 그것도 광주시 스스로가 이 사업의 규모를 7조 내지 8조원 규모로 확대해 나가지 못할망정 그 절반인 2조 9,900억원((광주시 ; 부지조성 사업비 1조 4,000억원 / 시설구축비 1조5,000억원)으로 사업을 반 토막으로 축소해 버리는 것은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광주. 전남 시도민의 뜻을 왜곳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이어 최 청장은 “광주시에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 면서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인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 메카육성 사업이 우리 남구청에서 건의한 원안대로 아니 더 확대해 추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주기를 바란다.” 면서“ 당초 빛가람 광주. 전남 혁신도시 조성 시 취지에 입각하여 상생사업으로 추진하기를 바라는데, 광주시가 광주만의 사업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으며, 이는 광주. 전남 혁신도시 구축의 근원적인 정신을 상실한 것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남구 측‘영산강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우리시와 별개로 남구에서 자체발굴하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건의한 사실은 있으나(2.16.) (예산액 5조5천억 기재) 문재인 대통령의 최종 지역공약에는 당해사업이 포함된 바(민주당 최종 대선공약에는 예산액을 명시하지 않음) 없었다."고 했다.

이어, 광주시는 문재인 대통령의 광주전남 상생공약인 “광주전남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 메카 육성사업”은 우리시가 광주전남 에너지선도도시 구축전략에 따라 자체발굴한 사업이 대선공약으로 확정되었고,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문재인정부 국정과제에 반영을 건의한 것이므로 관련사업예산을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축소 건의했다는 남구측 주장은 받아들이기가 어렵다."고 했다.

공약사항 비교표 (광주시제출)

문재인 대통령 최종 공약(4.25.)

남구 측 사업

우리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건의안

(에너지선도도시 구축전략)

[광주․전남 상생공약] 광주·전남을󰡐대한민국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로 육성

영산강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광주·전남을󰡐대한민국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로 육성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빛가람혁신도시)를 에너지신산업 거점도시로 육성

 

○ 관련 기업 유치 등을 통해 빛가람혁신도시와 광주 도시첨단 산단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밸리 조성 : 2020년까지 500개의 에너지 관련 기업과 소프트웨어 기업 이전 추진

 

- 광주·전남 글로벌 에너지신산업클러스터 조성

- 에너지산업클러스터 특별법 제정 

○ 취약한 정주여건 개선

- 쾌적한 주거 및 교육·의료·교통인프라 확충

-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

○ (전문인재양성기관인) 에너지밸리 캠퍼스 확대 운영

- 세계 최고의 에너지분야 연구중심대학 설립 : 한전공대(KEPCO Tech)

○ 해당지역(총 300만평)

- 남구 승촌동(150만평), 나주 금천면(150만평) 일대

․ 에너지밸리산업단지 100만평

․ 주거·상업․녹지단지 97만평

․ 관광․레저단지 103만평

○ 사업예산 : 5조 5,000억원

- 300만평 부지 조성 4조원

- 사이언스파크, 한전공과대학 등 1조5,000억

 

○ 해당지역

- 남구 도첨산단(대촌동) 100만평 및

빛가람 혁신도시 일원

○ 사업예산 : 2조 9,900억원

- 100만평 부지 조성 1조 4천억원

- 에너지밸리 시설 구축(한전공대 포함) 1조5,000억

․ 자립형 스마트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 직류(DC) 기기 및 운영기술 개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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