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치부 종합평가서 / 상반기 목표액 134% 초과 달성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27일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최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속집행실적 ▲민간 실집행실적 ▲예산 규모 등 총 3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 후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는 행정자치부 목표액 379억 원 대비 134.39%인 510억 원의 예산을 집행해 목표액보다 131억 원을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거둬 우수기관으로 선정, 5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남구는 그동안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고 일자리사업과 서민생활안정,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대한 신속집행을 집중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 초부터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5천만 원 이상 주요사업 집중관리와 집행실적 점검 및 애로사항 해소방안 강구 등을 위한 신속집행 보고회를 매월 개최하며 철저한 사전준비를 해왔다.

남구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전 부서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우수기관 평가를 받게 됐다”면서 “하반기에도 경기회복을 위한 국가 역점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신속집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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