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 ~ 18일 용지관 개최 . 대입전형 올바른 안내 · 정보 제공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대입전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 효과적인 입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전남대학교에 마련된다.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는 오는 8월 17일(목) ~ 18일(금) 이틀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30분까지 교내 용지관 컨벤션홀 및 전시실에서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전남학굥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 고교 재학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대입전형에서 학부모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전남대학교는 이를 위해 참가 학부모들에게 호남 지역 대학의 대입전형 및 학교생활기록부 평가방법에 대한 특강, 맞춤형 1 대 1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첫날인 8월 17일(목)에는 광주 숭덕고 장광재 진로진학상담교사의 ‘대입전형 변화의 이해와 지원 전략’, 광주 숭일고 김진만 진학부장의 ‘학교생활기록부와 대입전형 평가’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광주대학교와 조선대학교, 전남대학교 순으로 2018학년도 대입전형 안내가 이뤄지고, 광주교육청 진로진학상담교사와 각 대학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1 대 1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다.

둘쨋날에는 광주 설월여고 서점권 진학부장의 ‘학생부종합전형 이해와 대비 전략’, 전남도교육청 김혜진 파견교사의 ‘학교생활기록부로 이해하는 내 아이’ 특강에 이어 호남대·광주대·전남대의 2018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1대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들은 7월 24일(월)부터 8월 4일(금)까지 ‘전남대학교 원클릭서비스 홈페이지(ao.jnu.ac.kr)를 통해 신정하면 된다.

김수형 전남대학교 입학본부장은 “이번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는 학부모들이 대학입학 전형을 주도적으로 이끌게 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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