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6일 오후 3시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구 방과후학교지원센터와 신나는 방과후 SS스쿨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남구 방과후학교지원센터와 올해 1월부터 추진해 온 신나는 방과후 SS스쿨의 추진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보고하고 참여학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보컬밴드의 식전공연에 이어 성과보고와 방과후 SS스쿨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공연으로 진행되며, 신나는 방과후 SS스쿨 우수운영기관에 대한 표창패 전달 시간도 준비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나무팔찌만들기, 나만의 쿠키만들기, 냅킨공예, 로봇조립 등 무료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마인드맵, 회화, 목공예, 한지․종이공예 등 작품전시도 함께 이루어진다.

남구 관계자는 “신나는 방과후 SS스쿨은 남구가 문화교육특구 특화사업으로 추진해 온 것”이라며, “이번 성과발표회는 사업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자체평가를 실시하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체제 구축을 유도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11월 문화교육특구로 지정돼 고싸움놀이 체험프로그램, 남구 모바일도서관 구축 등 총 22개의 특화사업과 신나는 방과후 SS스쿨 운영, 도서관 확충,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평생교육강화, 안전학교 구축, 오카리나 대합주 등 문화교육특구 6대 추진과제를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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