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석군)는 어촌수산분야의 발전과 어촌지역 활성화 모색을 위한「2017년 제2차 어촌수산 광역거버넌스협의회」를 20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개최했다.

20일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는 전라남도의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정연선 위원장, 한국수산회 권승배 전문위원 등 관계기관 및 전문가 15명이 참석해, 어촌 지역발전을 위한 활성화 방안과 공사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위원들은 “공사에서 추진한 새만금방조제 축조기술 등 다양한 해양관련사업 경험을 토대로, 연안정비사업과 같은 연안·해양사업에 공사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어촌수산분야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등 공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윤 본부장은 “어촌개발과 수산자원이야말로 미래 주요산업”이라며 “공사와 광역거버넌스협의회가 지역 어촌수산발전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실현시킬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