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5일 오후 4시 장산초등학교 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드림가족 어울림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 해 동안 드림스타트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도움을 준 건강․복지․보육․교육관련 협약기관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한다.

1부 개회식에 이은 2부 행사에서는 마술쇼와 힙합공연, 풍선 묘기 등의 특별공연과 아동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태권도 시범, 부모와 함께 직접 준비한 가족장기자랑 순서로 진행된다.

남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과 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후원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 대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남구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차상위가정 등 206가구 322명의 아동으로, 올해 남구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220개의 기관과 연계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41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