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교육을 생각하는 학부모 연합 NGO센터에서

광주지역 학부모단체들이 11월 30일 오후 2시 광주시 서구 치평동 NGO센터 다목적실에서 18대 대선 후보들이 내놓은 교육공약과 관련한 토론회를 가졌다

광주·전남교육을생각하는학부모연합, 광주광역시 학교운영위원연합회, 패트롤 맘 광주지부 등 지역 3개 학부모단체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 이춘석 광주시 학교운영위원연합회 회장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김재춘 새누리당 행복교육추진단 추진위원(영남대 교수),김도일 민주통합당 후보특보(문학박사), 조형곤 광주 전남교육을 생각하는 학부모연합 정책실장이 토론자로 나와 각 당의 공약을 설명하고 토론으로는 1.사교육비를 줄이고 공교육을 정상화 하자 2. 대학입시 단순화와 반값등록금 시행시기 및 재원조달 3.매년 7만명에 달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기관 설립 등 1시간40분에 걸쳐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그 곳에 학부모 70여명이 참석하여 양 당의 토론자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제도의 부실함, 가해자나 피해자의 처우개선, 학교선택권 확대, 사교육비 축소위해 다양한 공교육 방법 등을 질문과  토론 후 양 당의 참석자에게 제안 했다.

[제안내용] 1. 고교다양화는 수요자중심으로 확대, 특성화고는 미래지향적인 학과로 기업의 신규사원 채용에 맞게 점진적인 변화가 필요하며 인문계 고등학교 내에서도 교육과정을 대폭 개정하여 재능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2.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인권과 학습권을 체계적으로 돌봐줄 국가 기관이 시급히 세워져야 한다.

3. 교육제도가 아무리 좋아도 학부모들의 자녀의 적성과 재능을 살려 교육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인식의 변화 없이는 변화가 이루어질 수 없다. 학부모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는 학부모 교육 지원센터가 있어야 한다. 국가는 초중등 교육예산의 1%를 학부모 교육 및 지원 예산으로 활용하도록 법제화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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