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 장비 집중 점검 / 100% 사용 이상무

전남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 보성119안전센터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7일 자체 보유하고 있는 수방 장비에 대한 관리상태 점검 및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보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보성119안전센터 소방대원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수중펌프 및 동력소방펌프 등 수방장비 점검 및 조작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순찰활동도 실시했다.

보성119안전센터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총 3종 10점의 수방 장비를 100% 활용 가능토록 하기 위해 1일 2회 장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철 장마 기간이 끝날 때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 및 고립 예상지역을 순찰하고 확인할 예정이다.

이종철 센터장은 “보성119안전센터에서 보유 중인 수방장비를 전 직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태풍이나 호우로 인한 재난 발생 시 한발 앞선 현장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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