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룡동 주민들 100여명 시청현관앞서 기자회견, 개발만이 황폐 막아

날로 심화되어가는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과 관련, 주민과 중 소상인회, 사회단체, 광주광역시 간 갈등만 고조되고 있다.

17일 오전10시 “어등산 관광단지 피해대책위원회 강성옥(70세 /운수동통장)등 100여명은 광주시청 현관 앞에서 갖은 기자회견을 통해 12년 이상 개발지연으로 황폐해진 개발부지로 인하여 주거환경 악화와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면 광주시가 금년 상반기 말까지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저버리고 현재 표류하고 있다.”고 조속한 개발을 촉구했다.

어등산 관광단지 피해대책위원회 강성옥씨는 회견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이제 광주시는 주민피해대책을 즉시 강구하고 조속히 개발할 것을 강력히 촉구 한다.”고 했다.

우리 대책위는 광주시의 어등산 개발의지를 재차 환영하고 아직까지도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을 반대하고 시정운영에 발목을 잡고 있는 일부 시민단체를 강력히 규탄하고 더 이상 시정에 관여하지 말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했다.

이어 광주시는 더 이상 좌고우면 하지 말고 즉시 사업을 시행하고 “올해 6월에 사업자 공모”를 하겠다는 주민과의 약속을 즉각 실행하라고“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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