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간 교통소통 개선 도로망 확충 본격 추진 !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전라남도  영광군 군남면 포천∼도장간 도로(군도12호선) 확·포장공사가 완료돼 지난 11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본 공사는 군남면 포천리에서 도장리 도철교 간을 연결하는 2.73km 구간을 2차선으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2015년 1월에 착공해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입, 2년 6개월만에 완료돼 우리 군 동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이 확충됐다.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그동안 군남, 염산지역에서 불갑사 및 광주방향 이동 시 영광읍으로 우회하는 불편함이 해소되고 차량 운행시간이 단축돼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서해안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아울러 영광군에서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 확충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군도 및 농어촌도로 8개 노선 확·포장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영광휴게소 하이패스IC 진입로 개설 등 6개 노선을 계획하고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재 미포장된 군도와 농어촌도로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개설 또는 확·포장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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