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국립공원, 우측통행 선도에 앞장서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박용규)는 최근 국립공원 탐방로를 이용하는 탐방객들에게 ‘우측통행’ 문화 형성을 위해 비금․도초지구, 흑산․홍도지구, 조도지구 일원에서 우측통행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우측통행 홍보는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우측보행이 편리하고 합리적인 통행방식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속적인 홍보는 국민의 우측보행 준수율을 높여주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측은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앞두고 탐방객 급증으로 인한 혼잡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탐방로와 시설물에 ‘우측통행 유도표시 스티커’를 집중 부착시킬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우측통행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 팸플릿 배포, 현수막 설치 및 홈페이지 팝업 등도 함께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심용식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우측통행 홍보를 적극 추진하여 탐방객들에게 우측보행 편의성을 알리고 질서있는 공원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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