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선수단 발대식 개최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0월 제30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광주대표로 선발된 선수 10명이 지난 6월 19일부터 연일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긴급구조 역량과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화재분야(속도방수, 화재진압전술), 구조분야(최강소방관), 구급분야(심폐소생술, 외상환자평가) 등 3개 종목에 대해 평가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11일 광주소방학교에서 참가 선수단 발대식을 열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제30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이틀간 충남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다. 분야별 1위를 차지하면 1계급 특진의 인사우대를 받게 된다.

마재윤 소방안전본부장은 “개개인이 광주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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