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평가 결과... 포상금 8천만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결과 희망복지지원단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26일 63빌딩에서 개최되는 보건복지부 ‘2012 지역복지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상과 함께 8,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번 복지정책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 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지역간 복지수준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는 복지전달체계 개편현황과 복지인력 배치현황, 통합사례관리사업 실적 등 전반적인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에 대해 이루어졌다.

지난 4월 16일 출범한 남구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서비스연계 및 사후관리에 적극 앞장서왔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존의 단절적 지원에서 벗어나 복지∙보건∙고용∙교육 등을 포함한 지역 전반의 사회복지망을 구축하고 통합사례 관리 모델을 발굴해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해 왔다는 점도 반영됐다.

남구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을 계기로 서비스의 분절성과 비연속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남구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우리 지역사회에서 남구가 사회복지분야의 주도적인 선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폭넓고 질좋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기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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