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통한 도심재생으로 동구 부활 선언

노희용 민주통합당 광주 동구청장 후보는 25일 오전 광주 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입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선거운동 준비에 들어갔다.

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동구청장 보궐선거는 지역민들의 무너진 자존심을 바로 세우고 동구 발전의 초석을 놓는 이정표적인 선거”라며 “본선 압승으로 하나 된 동구,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급격한 공동화로 활력을 잃은 동구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으로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문화예술을 통한 도심재생으로 동구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노 후보는 이를 위해 △아시아문화중심 자치구 건설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재개발 재건축·도심재생 △복지공동체 △동구 창조마을 육성 등 다섯 가지 큰 과제를 구정 목표로 내걸었다.

한편 노 후보 ‘동구 희망캠프’는 27일 오후2시 옛 전남도청 앞에서 당원 지지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선거승리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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