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한용 익산시장의 흉상 제막식이 11월 24일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렸다.  故 조한용 시장의 제막식에는 고인의 부인 김숙태 여사와 유가족을 비롯해 이한수 익산시장, 류마영 이리공고 총동문회장 및 동문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조한용 시장님은 익산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신 분이다”며 “시민들은 고향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소원이라던 조한용 시장님의 애향심을 오래도록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다.

故 조한용 시장은 민선 자치시대 2대, 3대 시장으로 재임하며 이리시와 익산군이 통한된 후 익산시를 이끌며 익산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흉상이 건립된 중앙체육공원 역시 조한용 시장이 심혈을 기울여 조성해 현재 많은 시민들의 체육활동 및 여가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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