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광주시당 회의실에서 개최

민주통합당 광주시선대위 미래캠프(이하 미래캠프) 발대식이 24일 오전 11시 장병완 시당위원장과 신원형 전남대 교수 등 공동대표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당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미래캠프는 총 204명의 지역 교수가 참여하는 정책자문단으로, 광주·전남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개발과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 간담회와 임명장 수여 순으로 실시되었으며, 황인창 조선대 교수 등은 “독재세력의 마지막 뿌리를 도려내는 선거이다. 정권교체가 숙명이다”라고 강조했다.

신원형 전남대 교수 등은 “탈 호남민의 민심이 중요하다. 광주·전남·전북 민심을 아우르는 큰 그림이 필요하다. 지역개발공약으로 호남인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래캠프에는 송정민, 신원형, 황인창, 박행모, 신일섭, 이명규, 이민원, 위인백, 최선은, 김명인, 이송주, 임일도, 박상희, 김용민, 임우진, 정찬주 등 16명의 광주 지역 대학 교수 및 전문가가 공동대표로 참여했다.

공동대표 아래에 금융특위, 새로운 정치특위 등 2개 특위와 일자리위원회, 복지국가위원회, 경제민주화위원회, 과학기술위원회, 지방균형발전위원회, 문화예술위원회 등 6개의 위원회가 구성됐다.

이 가운데 복지국가위원회의 경우 소득보장, 복지서비스, 보건의료, 여성돌봄, 복지재정 등의 정책을 개발하거나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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