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발대식 및 선포식…문재인 후보 문화국가만들기 공약 지지

문화수도 광주에서 전통문화와 민족문화 계승 창달을 통한 문화국가 건설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

민주통합당은 21일 광주시당선대위 대회의실에서 이남기․정상용 문화국가 경쟁력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박동국 전국예술연대 대표, 장병완 광주시당위원장, 이낙연 의원, 강기정 의원, 이용섭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국가 경쟁력특별위원회 발대식’ 및 ‘문화대통령만들기 전국예술연대 선포식’을 개최했다.

문화국가경쟁력특위와 문화대통령만들기 전국예술연대는 이날 공동선언문을 통해 “문 후보의 문화국가 만들기 공약을 지지하고, 문화대통령 만들기에 적극 앞장 설 것을 문화수도․예향 광주에서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우리 문화를 제대로 이해해주는 대통령에 대한 필요성은 언제나 대두되는 이야기였지만, 현재의 문화예술계는 반복된 공약(空約)에 지칠대로 지쳐있는 상태였다”며 “하지만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와 예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문재인 후보야 말로 ‘빈사상태’에 와있는 우리 문화예술계의 진정한 희망이 돼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시, 격려사 및 축사, 위원장 인사말, 임명장 수여식, 설립 취지 및 활동보고, 문재인 문화대통령 만들기 선언문 낭독,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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