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 간 단일화를 위한 TV토론(11월 21일 오후11시)를 앞두고 광주 .전남 자연인(비정치인) 11,835명이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다.

11월 21일 오후2시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안철수를 사랑하고 지지하는 광주시민과 전남도민 일동” 명으로 발표된 회견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단체의 간사역을 맞고 있는 고종필씨는 안철수. 문재인 두 후보는 새정치 공동선언문을 통해 새로운 정치, 새로운 정부, 새로운 시대를 약속하고 대선 승리를 위한 후보단일화를 이루어 정권교체를 해내겠다고 다시 한번 국민 앞에 다짐 했다.고 소개 했다.

이어 고 간사는 “이제 우리는 국민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아름다운 단일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단일화는 정권교체를 위한 18대 대선의 예선이자 본선이 아닙니다.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후보만을 이기는 단일화,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만을 이기는 단일화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이기는 단일화가 반드시 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고 간사는 “안철수 후보나 문제인후보는 대통령이 되기에 충분한 인품과 능력을 겸비하고 있는 훌륭한 분이라” 면서 "그러나 박근혜 후보를 보다 확실히 이길 수 있는 후보, 새로운 정치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 수 있는 후보가 안철수 후보라고 생각한다." 면서 "안철수 후보는 민주당을 비롯한 진보성향의 표에 중도성향의 표를 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피력했다.

한편,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힌 안철수를 사랑하고 지지하는 광주시민과 전남도민 일동은" 말없는 다수가 아닌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나로부터 지지후보 밝히기 운동을 전개한다." 고 앞으로 펼칠 행동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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