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한국, 김우규, 김종태 3명 선정 / 7월 10일 월례조회에서 증서 및 상패 수여 예정

세계유일의 세계평화작가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중국 연변대 예술대학 한한국 객좌교수가 한글로 '세계평화지도(World Peace Map)'를 제작해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인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에 선정되었다고 27일 경기도가 발표했다.

경기도는 국가와 경기도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하여 귀감이 되는 분을 발굴하여 각별히 예우하고, 그 훌륭하고 자랑스러운 업적을 도민에게 알려 경기도의 정체성 확립과 도민의 자긍심 고취를 도모하고자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을 2년 주기로 선정해 왔다.

이번 수상자 3인중에 김우규 님(79세)은 20년 동안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58호인 고양 상여·회다지 소리를 복원·보존한 공로로 선정됐다. 서예가 김종태 님(75세)은 독창적인 한글서체인 선화체를 개발하는 등 한국 서예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세계평화작가인 한 교수는 한글로 '세계평화지도', ‘중국평화지도’ 등을 제작해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인물이다. 세계평화지도는 세필로 해당 국가의 역사·문화뿐 아니라 평화·화합의 메시지를 한글로 기록한 지도다.

또한 한 교수는 23년에 걸쳐 세계 36개국의 '한글 세계평화지도'를 제작했으며, 이 중 22개국의 지도를 지난 2008년 UN 대표부에 기증하기도 했다. 같은 해 한글 8만자로 된 '한반도 평화지도'를 제작, 북한에 기증했다.

수상자 선정은 서류심사, 지자체 현지실사, 1차 선정위원회 심사, 누리꾼 공개검증, 2차 선정위원회 심사 과정을 걸쳐 선정했다. 수상자는 증서 또는 상패, 경기도 명예의 전당에 헌액, 각종 위원회 위원 위촉, 도정 주요행사 참석초청 소개, 교육강사 초빙, 국내외 시찰 등의 혜택 예우를 받는다.

아울러 한 교수는 그동안 세계평화와 조국의 평화통일 의지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7.글로벌평화공헌대상, 2017.국제평화대상, 2017.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미술부문), 4.19 자유평화공헌대상,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세계명품브랜드대상, 2015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물 대상, 통일부장관 표창, 국제평화언론대상 등 50여 개의 굵직한 상을 최다 수상한 작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김포시 홍보대사인 한한국 교수는 6종의 독창성이 뛰어난 한글서체를 개발해 한글·서예·미술·지도·측량을 융합 디자인한 서예회화라는 장르를 개척해 세계평화지도(World Peace Map)를 세계 최초로 완성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한편, 경기도는 7월 10일 월례조회를 열고 이들에게 자랑스러운 경기도민 증서와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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