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중·고교생 등 청소년 30명, 오는 7월 12일까지 접수

 광주광역시는 ‘2017년 청소년 국제교류(인도네시아, 대만)’ 참여자를 오는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 인원은 광주시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등 총 30명이며, 교류단은 지원동기, 활동계획, 특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이번 교류활동에 참가하는 청소년에게는 숙박비 등을 지원하고, 돌봄 청소년에게는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선발된 청소년은 오는 8월 13일부터 7일간 인도네시아 메단시를, 9월 4일부터 5일간 대만 타이난시를 방문해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학교 및 공공기관 방문, 전통문화 체험 등 활동을 하게 된다.

광주시는 2006년부터 중국, 일본, 동남아 국가들과 해마다 2차례 청소년교류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청소년 32명이 중국 광저우와 대만 타이난시 학생들과 교류했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지역 청소년들이 해외문화 교류체험을 통해 상대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넓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광주시 또는 북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1318wawa@hanmail.net) 또는 북구청소년수련관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광주광역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062-613-2292), 한국청소년인권센터(062-224-55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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