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까지 마을 코디네이터 교육생 모집

전남  담양군은 행복한 마을만들기 현장에 직접 투입돼 주민과 함께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조사하고,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에 있어 조언자 역할을 수행할 풀뿌리경제 활동가인 ‘마을 코디네이터’ 교육생을 다음달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회에 걸친 1차 소양교육에 이어 현장 모니터링에 직접 참여하는 2차 실습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마을 코디네이터 교육생들은 하반기부터 풀뿌리공동체디딤돌사업 돋움단계에 선정된 공동체에 투입돼 공동체사업 컨설팅, 마을 만들기 사업 행정실무 안내, 네트워킹 형성 등에 관여하며 새롭게 변화해나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역량 있는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 신청 자격은 만 50세 미만의 군민으로 마을공동체대표, 체험마을위원장, 사무장, 마을이장 등 지역의 리더로서의 경험이 있는 자에 한한다.

참여 희망자는 담양군 홈페이지(www.damyang.go.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성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군청 지역경제과 방문 또는 이메일(ivory7003@korea.kr 또는 dymaeul@daum.ne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주민들의 공동체 역량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 지역의 잠재력을 최대화하는 민간거버넌스의 토대를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