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강진청자축제’사전홍보를 위한 블로그 기자단 팸투어 실시

전라남도 강진군이 ‘제45회 강진청자축제’홍보를 위해 6월24일부터 이틀간 블로그기자단 팸투어를 실시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첫째날 블로그 기자들은 ‘제 45회 강진청자축제’준비가 한창인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에서 물레 성형체험에 이어 디지털박물관을 관람했다. 이와함께 축제기간까지 추가 또는 보완해야 할 점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청자 축제는 ‘흙, 불 그리고 사람’으로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7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한·중 도자기 교류전, 전국 대학생 물레성형 경진대회 및 출품작 전시, 전국 청자 백일장 대회, 화목가마 장작패기 대회, 어린이 복합놀이공간 조성 등 청자와 관련해 관광객들이 직접보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중이다.

저녁에는 오감통을 방문해 음악창작소 명예홍보대사 겸 정책자문관 오정해씨의 ‘오정해의 소리이야기’관람했다. 트로트나 대중가요를 주로 듣다가 접하기 힘든 판소리, 국악을 강진의 야경과 함께 즐겨 눈과 귀가 호강하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둘째날은 강진만 생태공원에 가서 멋진 갈대숲을 감상하고, 자전거 무료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갈대숲을 배경으로 자전거 페달을 신나게 밟았다. 병영주조장과 보은산 테마공원 등을 방문해 강진의 멋과 맛을 즐겼으며 된장물회, 한정식, 연탄돼지불고기 등 남도의 음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에서 온 허모씨는 “작년에도 강진청자축제를 보러 왔는데, 매년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최고 축제인 것 같다. 올해도 사전 답사를 통해 와보니 ‘제45회 강진청자축제’가 너무 기대된다”고 강진청자축제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진에 두 번째 방문하는 대구 서구에 온 최모씨는 “강진군은 남도의 인심이 묻어나는 맛있는 밥상과 강진갈대밭 자전거도로를 따라 한 바퀴 돌아보는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강진만 생태공원은 인상적이었고, 강진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가질 수 있었던 아주 힐링되는 팸투어였다”고 말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블로그 기자들이 1박 2일 동안 강진에 보고 체험한 내용은 강진군 블로그에 개재될 예정이며 SNS 공유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강진군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진청자축제뿐만 아니라 강진 K-pop콘서트,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강진만 갈대축제 등 강진방문의 해를 맞아 강진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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