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77kg급 金메달 1개, 77kg. 56kg급 銀메달 5개, 77kg급 銅메달 1개 획득

역도 명문 학교법인 정광학원(이사장 원일 스님) 정광고등학교(교장 임형칠)는 완도군 농어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89회 전국 남자 역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정광고 손현호(2학년)는 제 89회 전국 남자 역도 선수권 대회 77kg급에 출전해 용상(162kg) 금메달 1개, 인상(135kg) 합계 (297kg)에서 각각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전광고등학교에 따르면 함께 출전한 박두환(3학년)도 56kg급에 출전하여 인상(98kg), 용상(130kg), 합계(228kg)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정용훈(1학년)은 77kg급에 출전해 용상 (161kg)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여 역도 명가 정광고의 자존심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작년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은메달을 2개 획득한 손현호(2학년)군은 69kg급에서 77kg급으로 한 체급을 올려 출전하였는데도 한층 더 향상된 기량으로 인상 깊은 경기를 펼쳤다.

손현호 군은 “항상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는 교장 선생님과 지도 교사 선생님의 격려 말씀이 큰 힘이 됐다.”면서 “앞으로 체력을 쌓고 더 훈련에 매진하여 역도 명문 정광고와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세계적인 선수가 되겠다.”고 당당히 포부를 밝혔다.

정광고 역도 감독 최병선 교사는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여 값진 열매를 획득한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특히 역도에 재능이 있는 선수들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은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도선수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정광고 임형칠 교장은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잃지 않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더욱 좋은 환경에서 우리 역도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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