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김성환)는 27일 저녁 6시 동구장애인복지관 주차장에서 나눔과 돌봄축제 ‘화동락’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6일 동구에 따르면, ‘화동락’축제는 ‘화요일엔 동구가 즐거워집니다’의 줄임말로 마을활동가, 복지관 이용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활동가 워크숍, 문화체험 및 축제, 상호돌봄 활동 등을 진행하는 행사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에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KBC 염주연 아나운서 진행으로 팝가수 이광배,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진, 가수 홍주연, 버스킹밴드 트리플J가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고 기부금 및 기부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5시부터는 ‘에코백 만들기’ 체험부스를 진행하며 떡, 음료 등 먹거리 나눔행사도 열린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민들에게 봉사와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는 화동락 축제가 마을 구성원들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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