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이 26일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에서 기호1번 이혜훈 후보가 16,809표 (36.9%)를 획득 당 대표로 선출됐다.

26일 바른정당 황진하 선거관리위원장의 발표로 바른정당 당헌 제21조 2항에 의거 최종득표 결과 ◆ 기호1번 이혜훈 후보 16,809표 (36.9%) ◆ 기호2번 하태경 후보 15,085표 (33.1%) ◆ 기호3번 정운천 후보 8,011표 (17.6%)  ◆기호4번 김영우 후보 5,701표 (12.5%)를 각각 획득했다.

바른정당은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깨끗하고 따뜻한 보수의 가치 아래 2기 지도부에서 바른정당이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

이혜훈 신임대표는 향후 2년간 바른 정당을 이끌어간다 이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당이 하나 되는 일이라면 백번이라도 아니 천번이라도 무릎을 꿇는 화해의 대표가 되겠다.“ 면서 "다양한 의견을 담아내고 크고 작은 갈등을 녹여내는 용광로 대표가 되겠으며, 낡은 보수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어 보수의 본진이 되는 새로운 역사를 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