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로드쇼, 어린이에게 인기 높아 / 악수와 기념촬영 줄이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 수 있는 로봇과 외계인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거리문화행사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빛고을 광주 금남로에서 열리고 있다.

24일 오후4시부터 시작된 ‘아바타’나 ‘리얼스틸’ SF영화 같이 현실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았던 생생한 장면들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의 날개를 활짝 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주요 공연] ▲전시장에 박제되어 있거나 박람회에서 볼 수 있었던 자이언트 로봇들이 거리를 다니며 펼치는 ‘자이언트 로봇 로드쇼’와 ▲유인로봇의 댄스와 노래, 연기로 한편의 로봇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자이언트 로봇 공연’ ▲수 백개의 소형 로봇들이 음악에 맞춰 유연한 춤을 추는 ‘미니 로봇 댄스’ ▲우리에게 두렵거나 신비한 존재였던 외계인이 우리 앞에서 코믹한 춤을 선보이는 ‘외계인 댄스’등이 준비되어 오후 9시 30분까지 이어진다.

[체험프로그램] ▲영화 속에서나 가능하던 로봇들을 직접 조정하거나 탑승할 수 있는 ‘배틀킹 탑승로봇 체험’ ▲실제 로봇보다 더 디테일한 로봇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종이로봇만들기’, ‘로봇 캐릭터 만들기 체험’있고 ▲실제로 드론을 조정해 볼 수 있는 ‘드론비행체험’ ▲내가 상상하는 사물을 입체적으로 즉석해서 만들 수 있는 ‘3D프린트 체험 등이 있다.

이외에도 6월달부터 프린지학교를 통해 새롭게 제작된 광주형 거리극 ▲Others팀 ‘컬러복싱’ ▲Together ‘Who is fastest?’, ▲Extra ‘그들이 나타났다’, 거리연극 ‘유인원 이야기’, ‘Step-up’의 거리무용극 ‘꽃잎’, ▲Dance-up‘빛(光)’ 이 한자리에 총 출동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문화예술단체들이 각각의 특성을 살려 무대를 펼치는 ‘야외상설브랜드 공연’으로 ▲연우랑 ‘토생외전’ ▲소리치다 ‘창극으로 보는 전래동화’ ▲아냐포 ‘아프리카 리듬과 열정을 ANyA FO’ ▲얼쑤 ‘무돌의 락’ ▲비상무용단 ‘난장’ ▲파랑새 ‘오잉오잉’ 등 6편을 준비해 타 지역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만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으로 본 광주프린지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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