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자라나는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비하고 CCTV 설치사업을 완료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8억 5,000만원을 투입해 이리영등초등학교를 비롯한 20개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정비 및 CCTV사업을 시행하였다.

특히, 어린이 통행로 확보를 위해 방호 울타리와 험프식 횡단보도 설치 및 미끄럼 방지 포장을 완료하였고, 보호구역 내 교통표지판 정비와 학교 정문 등에 CCTV를 설치하여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였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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