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30일 ‘월요상설공연’공연 10개 단체 모집, 이메일 접수 가능

매주 목요일 저녁을 생생한 라이브 음악으로 귀를 즐겁게 해준 ‘목요상설무대’가 올해부터 ‘월요콘서트’ 로 요일을 옮겨 상쾌한 한주를 시작하는 공연 무대를 함께 꾸릴 공연단체를 찾는다.

19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목요상설무대’는 빛고을시민문화관 별관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을 활용해 지역 예술인에게 창작 및 공연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력있는 연주자들의 공연을 통해 ‘작은 무대 큰 감동’을 선사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7년째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까지는 ‘목요상설무대’로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는 ‘월요콘서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2017 월요콘서트’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7시30분에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공연하며, 총10개의 공연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공연팀은 ▲출연료 100만원 ▲공연장 제공 ▲부대시설 지원(조명, 음향 장비 등)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7 월요콘서트’에 함께할 공연단체 자격은 광주지역 전문 예술인 및 예술단체로 60분 이상 90분 미만의 소공연장 무대에 적합한 공연이면 가능하다. 장르는 제한없다. 공연단체 모집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광주문화재단(http://www.gjcf.or.kr) 혹은 빛고을시민문화관(http://bitculture.gjcf.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접수(670-7942@hanmail.net)하면 된다.

 한편,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현황은 ▲객석 수 100석 ▲총면적 284.00㎡ ▲무대면적 51.00㎡(15.6평) ▲분장실 2개가 배치되어 있으며, 공연장 시설로는 ▲기본조명 ▲음향장비 ▲빔프로젝트 ▲그랜드 피아노 등이 갖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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