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진우가 지난 11일 2012 카스포인트 어워즈(2012 Casspoint Awards) 카스모멘트 별점 투표를 유도하는 트윗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카스포인트 어워즈의 발표에 의하면 김진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저☞☜ 저기... 저 별표 다섯개 주시면 안될까요... 저도 상 받아보고 싶어요... ㅠㅠ 챙...챙피하지만 부탁 드릴께요...”라며, “카스모먼트 MVP... 상타면 뭐라도.. 뭐라도 할께요.. 부탁 ㅜㅜ”이라고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이를 접한 KIA 타이거즈 팬들이 카스포인트 어워즈 투표 페이지에 몰리며 현재 카스모멘트 네티즌 평점 9.58로 타 후보 선수들보다 월등히 앞서 선두로 나서고 있다. 김진우는 지난 5월 9일, 1,791일 만의 승리라는 감동의 순간을 프로야구 팬들에게 선물하며 5월 1주차 카스모멘트 장면으로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한화 박찬호의 데뷔 첫 승리 무대, 이종범의 은퇴식, 상반기 넥센의 상승세를 주도했던 넥센 선수단, 에어진행부터 볼트진행까지 수많은 별명을 만들어낸 한화 최진행, LG 봉중근에게 첫 블론세이브를 안긴 롯데 강민호, 삼성 이승엽의 한∙일 통산 500홈런, 두산 윤석민의 끝내기 솔로홈런, LG 황정립의 데뷔 첫 타석 홈런, 한화 류현진의 시즌 9승 마감, KIA 서재응의 44이닝 연속 무실점, 총 11명의 선수가 카스모멘트 후보에 올랐다.

현재 프로야구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김진우가 쟁쟁한 후보 10명을 제치고 카스모멘트 MVP로 선정될 수 있을지 이목을 끄는 가운데 MVP로 선정된다면 어떠한 퍼포먼스를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투표 기간은 지난 10일부터 시상식 직전인 12월 10일 오후 5시까지 카스포인트 홈페이지(http://www.casspoint.com)에서 진행되고 2012 카스포인트 어워즈 현장에서 카스모멘트 MVP의 주인공이 공개된다. 카스모멘트 MVP는 11개 후보 영상의 팬투표 평점(90%)과 조직위원회의 평가(10%)를 합산하여 발표된다. 한편, 카스포인트 홈페이지에서는 이와 함께 카스포인트 MVP 투표도 진행되고 있으며, 2012 정규시즌 동안 쌓은 선수들의 카스포인트(80%)와 네티즌 투표(10%), 카스포인트 조직위원회(10%)의 점수를 합산해 영예의 카스포인트 MVP가 결정된다.

카스포인트와 카스모멘트 MVP 투표에 참여한 응모자에게는 플레이스테이션3 스페셜팩(1명), 슈어플레이 글러브(10명), 호주 청정우(20명), 쉬크 면도기(200명)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경품 당첨자 명단은 카스포인트 어워즈 시상식 다음날, 카스포인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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