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힘으로 방범차량 마련하고 안전기원제 지내

광양시 옥곡면자율방범대(대장 장진수)는 자체 마련한 방범차량의 안전기원제를 지내며 지역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해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옥곡면 자율방법대는 최근  옥곡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안전기원제에서 참석자들은 새로 구입한 방범차량이 앞으로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치안 유지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원했다.

자율방범차량은 지역안전을 위한 야간순찰과 범죄 예방활동에 연중 사용되고 있으며, 긴급한 사안이 발생할 때도 이용하는 등 주민들에게도 큰 도움을 주는 지역의 중요한 자산이다.

하지만, 기존의 방범차량이 20년이 경과해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하고 있어 차량의 교체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옥곡면 이장단, 생활안전협의회, 한울회, 발전협의회, 새마을회 등 30여 개의 지역 단체에서 뜻을 모아 스스로 방범차량을 교체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김성배 옥곡면장은 “옥곡자율방범대의 숙원사업인 방범차량 마련에 도움을 주신 주민들게 감사드린다”며, “방범대원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진수 옥곡자율방범대장은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방범차량을 구입하게 되었다”며,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방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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