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전지훈련 유치 등 민관합동 본격 활동가동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풍부한 먹거리와 온화한 기후 등으로 동계전지훈련지로 전국적인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겨울철에 접어들어 스포츠마케팅 산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위원회를 구성하여 ‘12~’13년 동계 전지훈련 팀 유치를 위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유치전략, 훈련참가팀 인센티브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아 동절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고흥군은 지난 2월말까지 축구, 검도 등 6개 종목과, 잘 갖춰진 스포츠시설을 활용한 전국단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 전국시도대항 볼링대회 등 11개 종목 12개 대회를 개최하여 60억여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바 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그 동안 스포츠마케팅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성과를 거둔 자신감으로 더 많은 전국단위 대회 유치와 발전성 있는 엘리트체육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 사계절 잔디구장 조성, 생활체육야구장 조성,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국민체육센터는 금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민체육기금 33억원을 확보해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의 성과를 보여 체육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을 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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