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제32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20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여는마당, 기념식, 어울마당, 문화마당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개별 부스에 마련된 인권상담, 취업상담, 의료상담, 보장구 무상수리, 추억의 사탕먹기 등의 프로그램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강운태 시장은 ㈜휴레코 대표 오시민씨 등 3명에게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고, 광주장애인총연합회에서는 지역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강 시장은 인사말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사회적 약자의 인원과 복지를 실천하는 민주ㆍ인권ㆍ평화의 공동체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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