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마재윤)는 9일 서구 5․18기념문화관 민주홀에서 열린 ‘제19회 광주광역시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알프스어린이집과 송원초등학교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9일 광주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광주지역 유치원 10개 팀, 초등학교 7개 팀 등 총 17개 팀, 457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특히 광주 유일의 시각장애특수학교인 광주세광학교 학생 15명이 참가해 꿈과 희망, 그리고 안전을 노래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알프스어린이집과 송원초등학교는 가창력과 표현력, 참신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하고, 오는 10월18일 천안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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