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에덴유치원. 영광 중앙초교 부별 대상. 10월 전국대회 출전

전남 119소방동요대회에서 담양 에덴유치원과 영광 중앙초등학교가 각 부별 대상을 차지해 전국대회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지난 8일 한국전력공사 본사 한빛홀에서 13개 시군에서 추천된 13개 팀(유치부 6팀․초등부 7팀)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전남 119동요대회를 개최했다.

119동요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119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 한국소방안전협회 광주전남지부, 한국화재보험협회 광주호남지부가 후원했다.

대회 결과 담양 에덴유치원과 영광중앙초등학교가 부별 대상을, 광양 엔젤유치원과 무안 오룡초등학교가 부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은 오는 10월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18회 전국 119소방동요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전국대회에 출전한 전남 여수 다솜어린이집, 화순초등학교는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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