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소통행정 펼쳐

전남  영광군은 지난 5일부터 농번기 영농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방안을 군정에 반영토록 추진하는 등 농업인들에 대한 격려와 취약점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농현장 방문에서 농업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평년에 비해 극심한 가뭄으로, 적기 모내기 지연에 따라 영광군은 예비비 14억5천만원을 긴급 투입해 중소형 관정개발 및 양수장 개보수, 하상굴착, 스프링클러 지원 등 여러 방면에 걸쳐 가뭄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농번기 관내 소규모 농가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을 운영해 영광군 공무원은 물론이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가뭄으로 시름에 잠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의 고충이 다소나마 해결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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