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건물, 바라보는 모든 공간이 무대가 되는 독보적인 거리축제 ‘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이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 그 서막이 올랐다.

2일 오후부터 시작된 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 은 광주금남로에서 축제를 위한 행진이 시민들과 함께 시작되어 5.18민주광장 특설무대에서 공중퍼포먼스인 극단 보알라(날아올라라) 정거장 공연이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진행되었다.

보알라 정거장은 멀리 출장 갔는데 막차를 놓쳤다 이 사내들에게 은밀한 유혹의 손길이 다가 온다 고달픈 현실과 달콤한 환상을 넘나들면서 독특한 음악과 시적인 몸짓을 동반한 화려한 공중퍼포먼스가 이루어졌다. 

한편, 독보적인 거리축제인 ‘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는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 및 금남로 일대에서 이어진다. 

[사진으로 함께한 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  보알라 정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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