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명, 3,200만원 지급. 지역인재 양성은 고흥발전의 초석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2년 하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수여 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저소득, 성적우수, 미래인재 등 6개 분야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38명에게 3천2백여만원을 지급하였다.

박병종 군수는『교육은 백년지대계』임을 강조하면서 “지역인재 양성이야말로 고흥 발전의 초석이라는 믿음으로 교육시책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힘들지만 학업에 더욱 증진하여 고향은 물론 국가에 크게 이바지 하는 사람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한「영어경시대회 및 해외연수」,「영어타운 운영」,「원어민영어교사지원」,「초등학교 영어체험교실 운영」과 수도권 입시학원 강사를 초빙 매주 금․토요일에 국․영․수 주요과목을 위주로 125명에게 “중고생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 사단법인 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를 설립하고 기금을 조성하고 있는데, 군민, 출향향우, 군 산하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참여로 지난해 말 1차 목표액인 100억원을 달성하였고, 200억원 조성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는데, 기금의 이자소득범위 내에서 매년 3억5천여만 원을 고흥교육지원청과 고흥고교를 비롯한 7개 고등학교에 명문고 육성, 취업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비로 지원해 오고 있다.

군관계자는 관내에서 고등학교를 다녀도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여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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