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지역 인재양성에 써달라” 2백만원 쾌척…장학기금 사업 활기

장성군에 각종 사회단체와 기업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미래의 지역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장성군 의용소방대연합회가 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2백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장성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010년에도 장학금 1백1십만원을 기탁한바 있으며, 화재예방과 소방현장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은 물론 수많은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미순 장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여)은 “이번 장학금 기탁은 공정한 사회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작은 성의”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우수한 지역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이번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미래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회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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