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 도 연합회 리그전을 통한 상위성적 32개 클럽 참가

사회인 야구의 전국 최강자를 가리는 『제9회 KBO총재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클럽리그 결선대회』가 오는 10일부터 2일간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리게 된다.

한해 전국 5대 권역 리그전을 통해 상위성적을 거둔 32개 클럽만이 자격을 갖고 참가하게 되는 이번 대회에는 서울과 제주를 비롯한 전국의 사회인 야구팀들이 왕중왕을 가른다.

KBO(한국야구위원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야구연합회가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강진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28게임이 치러지고, 결승전은 오는 1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최종승자를 가리게 된다.

최종우승자에게는 3백만0원의 시상금과 트로피를 비롯한 최고의 명예가 주어지고, 2위와 3위 그리고 개인상에도 각각의 트로피와 시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강진군은 지역경제와 대국민 스포츠로의 공동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과 강원도 등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참가하는 선수들에 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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