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의장 조호권)는 학생들이 직접 의정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제35회 광주광역시의회 중학생 모의의회를 11월 6일 오전 10시에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학생 모의의회는 미래 우리사회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의사진행 체험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민주적 기본질서를 익히도록 하여 민주시민으로서 자질함양은 물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건전한 청소년으로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이번 제35회 모의의회는 광주숭일중학교 학생 250여명이 참가하여, 시의회 본회의와 같은 모습으로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조호권 의장, 이은방 지역구의원, 정희곤 교육의원, 박원민 교장 선생님, 전소영 학교운영위원장, 지도교사와 학부형 등이 참관하였다.

학생들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진정한 봉사활동의 의미』,『청소년 언어생활의 문제점』를 제안하였으며,『광주숭일중학교 스스로 만들어가는 실천 자율학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날, 조호권 의장은 축사에서 모의의회 체험학습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워서 민주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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