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최근 종합민원실 복합민원 직원 9명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팀이 생활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흥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사례관리 대상으로 관리하고 있는 도덕면 가야리 신모(46세) 가구를 대상으로 집안청소, 도배 등 서비스를 제공하여,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신씨는 “평소 노동일 등으로 지쳐 집안 청소를 하지 못해 좋지 않은 환경에서 아이를 양육하여 항상 미안했는데, 말끔하게 변화된 집을 보니 새로운 마음으로 건강하고 쾌적하게 생활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복나눔봉사팀은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은 우리가 돕자는 취지에서 자발적으로 결성되어 어려운 이웃을 찾아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을 모아 행복한 고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하였다.

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지역봉사자원을 적극 발굴․연계함은 물론 복지서비스가 요구되는 가정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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