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장, 숙박업소 등에서 제공되는 위생물품에 대해 세균검사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에서 제공되는 물품에 대해 위생모니터링 휴대장비(ATP)를 이용하여 청결진단서비스를 실시한다.

북구는 오는 11. 8까지 겨울철을 맞이하여 찜질방이 있는 목욕장,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30개소 업소를 선정하여 손님에게 제공되는 가운, 수건, 침구류 등에 대한 세균검사를 실시하여 편의용품에 대한 청결관리 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청결의 중요성을 알린다.

또한, 공중위생물품 청결진단서비스는 공중위생업소에서 손님에게 제공되는 편의용품에 대하여 청결진단을 실시,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공중위생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북구청 관계자는 “공중위생물품 청결진단서비스는 영업주의 청결관리 의식을 높여 공중위생서비스 선진화 및 위생수준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공중위생의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숙박업소 중 시설 및 친절서비스 등 숙박환경이 우수한 14개 업소를 크린숙박업소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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