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토) 오전11시 5.18국립묘역 역사의문에서

(사)들불열사기념사업회(이사장 김남표)는 5월27일(토) 오전11시 5.18국립묘역 역사의문에서 들불열사 합동추모식과 제12회 들불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23일 (사)들불열사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올해 들불열사 합동추모식(박기순.윤상원.박용준.박관현.신영일.김영철.박효선)은 들불야학의 일곱 열사들중 신영일 열사와 1980년대 전남 민주주의청년연합 활동을 함께하였던 이춘문(당시 전청연 회장)선생의 당시 청년운동의 회고와 추모사 그리고 2017년 청년운동을 가장 활발하게 하고 있는 광주청년유니온 문정은 위원장의 현재의 결의를 담는 추모사를 통해 들불열사들의 정신을 어떻게 계승 할것인지에 대하여 밝힐 예정으로 1980년도의 청년과 2017년의 청년이 소통하는 추모식으로 준비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2부로 진행되는 제12회 들불상 시상식은 수상자로 ‘세월호 3년상을 치르는 광주시민 상주모임’이 선정되어 시상식이 진행되어질 것임을 밝혔다.

들불상 심사위원장인 정채웅 변호사는 심사 결정의 이유로 ‘지난 해 박근혜 정권 퇴진 운동이라는 시대적 소명에 충실하였으며 , 마을별 모임 등을 통해 세월호 진상규명 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하고 있고 시민들 간의 자유로운 연대활동을 통해 시민운동의 새로운 전형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어 노동자들의 벗으로서 새로운 사회를 꿈꾸다 항쟁의 불길로 온 세상의 들불이 되고자 하였던 들불 열사의 정신에 가장 부합한다 판단하여 수상자로 선정되었음을 공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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